청진기 프로그램 2기 활동을 마무리했던 2월!
2기 친구들과 함께 했던 1년이 정말 빨리 지나갔습니다.
15여명의 청소년들은 병원내 다양한 직종에 대한 체험과 봉사활동을 진행했는데요
마지막달에는 도봉경찰서에서 함께 하는 청소년 경찰학교에 참여하여 폭 넓은 체험을 했습니다.
개학을 앞둔 2월의 어느날!
청진기 학생들이 모두 청소년 경찰학교로 모였습니다!
경찰 체험에 앞서 경찰이 하는 일은 무엇이며, 청소년들이 이곳에서 체험할 수 있는 것들을 안내받았습니다.
처음 경험해보는 체험에 친구들 표정이 매우 설레보이는데요! ^_^
제일 먼저 해본 체험은 바로 사격 체험이었습니다!
우리 친구들 중에 미래의 유능한 형사 재원이 있는지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는데요~
실제로 사격을 하면 점수가 반영되어 나와 마치 게임과도 같았답니다~
다음으로 경찰 제복 체험, 수갑 체험, 음주 측정 등 다양한 체험이 이어졌습니다.
평소에 가깝가도 멀게 느껴졌던 경찰분들의 역할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었어요!
다음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여 진행하는 상황극 시간도 가졌습니다.
우리가 미처 생각지 못했던 부분까지 학교폭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청소년으로써 꼭 가져야 할 올바른 마음가짐까지!
그 어떤 강의보다 직접 말로, 몸으로 연극을 하며 배우니 더 와닿았겠죠?
이번에 청진기 프로그램에서 청소년 경찰학교를 체험한 학생들은 모두 뜻 깊은 시간이었길 바랍니다.
이어서 도봉구청에서 진행하는 심폐소생술 강습 현장에 찾아갔습니다.
실제로 심폐소생슬을 A부터 Z까지 배워볼 수 있는 아주 넓은 교육장이었습니다.
심폐소생술, 즉 CPR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올바른 자세로 오랜 쉬간 끊이지 않고 심폐소생술을 지속해주는 것 인데요.
도봉구청 심폐소생술 교육장에서는 각 실습생들 마다 어떤 자세가 잘못되었는지 속도가 빠른지 느린지
그 자리에서 바로바로 체크할 수 있어서 더 정확한 소생술을 배울 수 있답니다~!
119에 신고하고 구급대원이 오기까지 최초발견자, 즉 심폐소생술을 시행하고 있던 사람은 계속해서 소생술을 이어가야 하는데요
근처에 AED 자동제세동기가 있다면 기계의 도움을 받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특히 사람들이 많은 백화점, 쇼핑몰, 지하철역 등에는 반드시 자동제세동기가 설치되어 있으니
위급 시를 대비하여 꼭 정확한 사용법을 익혀두는 것이 중요하죠~
이렇게 오늘 하루 아주 열띤 심폐소생술 끝에 청진기 청소년들 모두 심폐소생술 교육 이수증을 수여받았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위급 환자가 발생 시에 누구보다도 앞장서서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는 여러분이 되길 바라요~!
이로써 청진기 프로그램 2기의 정식 활동은 모두 마무리 되었습니다.
3월에 있을 청진기 2기 수료식을 끝으로 2기 활동은 끝이 나지만,
2018년을 함께 할 청진기 3기 모집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
바로선병원 홈페이지 및 블로그를 통해 서류 접수 안내가 있을 예정이오니
청진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청소년들께서는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